천 일 동안 #나를 위로 하기 #박주원 #응원 #위로1 [에세이] 천 일 동안 나를 위해 살아봤더니. <박주원> 작가는 법대를 졸업하고 장기간 사법시험을 준비했다. 시험으로 마음은 피폐해졌고 죽는 것까지 생각할 정도로 힘들었다. 시험을 내려놓고 천일 동안 자신을 가꾸는 일에 몰두했더니 어느새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런 내용의 에세이다. 책 속의 한 줄. "모든 건물은 외력과 내력의 싸움이야. 바람, 하중, 진동. 있을 수 있는 모든 외력을 계산하고 따져서 그것보다 세게 내력을 설계하는 거야. 아파트는 평당 300킬로그램 하중을 견디게 설계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학교나 강당은 하중을 훨씬 높게 설계하고 한 층이라도 푸드 코트는 하중을 다르게 설계해야 하고... 항상 외력보다 내력이 세게. 인생도 어떻게 보면 외력과 내력의 싸움이고 무슨 일이 있어도 내력이 있으면 버티는 거야." 중에서 "행복하고 싶.. 2023. 11. 4. 이전 1 다음